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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지 1
글쓴이
유형원 저
출판사
한국고전번역원
출판일
201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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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형원

호 반계(磻溪, 1622~73). 17세기 조선을 대변하는 학자이자 사상가. “우리나라는 적폐를 그대로 두고 바꾸지 못한데” 큰 잘못이 있다고 보아 근본적인 개혁을 주장한바, 그 기획이 『반계수록(磻溪隧錄)』에 담겨 있다. 『반계수록』으로부터 실학이라는 신학풍이 열린 것이다. 동아시아적 차원에서 보자면 중국 실학의 1세대가 고염무(顧炎武)?황종희(黃鍾羲)임에 대해서, 유형원은 한국 실학의 1세대이다. 『반계유고(磻溪遺稿)』는 반계의 문집에 해당하는 책으로, 실학을 개창한 학자의 ‘내면 풍경’을 보여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실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
반계 유형원. 실학사상을 담은 최초의 사찬 전국지리지를 편찬하다

“선생은 우리나라의 지지(地志)는 참고하여 근거로 삼을 만한 것이 없다고 여겼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覺)』이란 책이 하나 있지만 전적으로 시문(詩文)만을 수록하였고, 또 ‘승람(勝覽)’이란 이름 자체가 옛사람이 지지를 만든 취지에서 이미 벗어난 것이므로 마침내 이 책을 편찬한 것이다.”
-반계선생연보(안정복 저) 中-

15세기의 『세종실록』 [지리지], 16세기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8세기의 『여지도서(輿地圖書)』. 위의 책들은 익히 알려져 있듯이 각 시기별로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관찬(官撰) 지리지이다. 이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삼국사기』와 『고려사』에 부록으로 지리지가 있었다. 지리지는 일정 지역 내에 분포하는 시간적, 공간적, 자연적, 인문적인 여러 현상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록이다. 우리나라는 삼국 시대부터 국가에서 지리지를 편찬하여 공간과 역사를 기록하고 동시에 당대의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중앙 집권 체제의 강화와 함께 문물을 정비하고 국가 통치 자료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리지를 만들어 당시의 자연환경, 풍토, 인구, 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유형원(柳馨遠)의 『동국여지지(東國輿地志)』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이후 17세기를 대표하는 지리지이자 우리나라 역사를 지리적 고증을 통해 밝힌 역사지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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