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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그 한마디
글쓴이
정남구 저
출판사
라의눈
출판일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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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남구

농사짓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농사일을 도우며 자랐다. 커서 농부가 될 줄 알았는데, 대학 시절 학교 신문사에서 일한 것이 인연이 되어 신문기자가 되었다. 1995년부터 [한겨레]와 [한겨레21] 기자로 일하면서 도쿄특파원, 경제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경제 해설가로도 오래 일했다. 주말에는 텃밭을 일구고, 요리를 한다. 맥주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식물과 도시농업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섯평의 기적』(2005), 뉴스가 어떻게 통계를 왜곡하는지를 다룬 『통계가 전하는 거짓말』(2008), 도쿄특파원 시절 일본 후쿠시마 원 전사고 전말을 취재해 쓴 『잃어버린 후쿠시마의 봄』(2012), 전라도 천년 역사를 논픽션 형식으로 다룬 『나는 전라도 사람이다』(2018) 등의 책을 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울림에서 위로로, 흔들림에서 통찰로
정남구 기자의 인생 에세이!

어른들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아니라 바깥의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살다 보면, 자신의 고요한 내면에서 이는 바람이 유리창을 흔들고 풀을 눕히는 바람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겨레신문 정남구 기자가 오랜 세월, 자신을 흔들었던 말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말부터 선생님의 말, 동료의 말, 책과 영화, SNS에서 읽었던 말, 자신의 가슴에서 차오르던 말까지 자유롭게 경계를 넘나든다. 이 책의 미덕이라면 흔들림에 대한 공감대와 깊이일 것이다. 단 한마디의 말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단 몇 줄의 글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그래서 이 책은 빨리 읽을 수도 없고 빨리 읽어서도 안 된다. 저자와 똑같이 흔들리면서, 추스르면서, 위로받으며 읽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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