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는 있고, 학교에는 없는 민주주의
우리는 광장에서 촛불 혁명을 이루어내었다. 여기에는 많은 청소년들도 참여했다. 이것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밝은 앞날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폭력, 혐오 표현, 집단 따돌림, 심지어는 자해 등과 같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 학생들은 이렇게 모순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을 배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교육과정, 학교문화, 학생 자치, 지역사회, 교육정책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