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시학’은 숭실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의 연구과제인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의 탐구과정에서 생성(生成)된 의미 있는 문학적 개념이다. 개항과 일제 침략 등 외부로부터의 충격과 변화를 피할 수 없었던 한국근대시는 ‘메타모포시스 시학’이라 불러도 좋을 근대적인 양상을 다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서(本書) 『메타모포시스 시학』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 개항장과 메타모포시스 시학의 단초는 개항 이후 찬송가의 유입과 근대시의 등장을 주목한 최근 글을 앞세웠다. 선언문이라도 되는 듯, 이 글을 통해 ‘메타모포시스 시학의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