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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
글쓴이
유승호 저
출판사
gasse(가쎄)
출판일
2013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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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유승호

현재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 교수이다. 고려대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재직했으며,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한국문화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우수강의상, 학술연구성과 교육부장관표창 등 강의와 연구 관련 다수의 수상을 했다. 사회학적 관점으로 문화 산업과 소셜 미디어 담론을 연구한다. 주요 저서로 『서열중독』, 『아르티장』, 『당신은 소셜한가』, 『코펜하겐에서 일주일을』, 『문화도시』, 『오늘의 사회이론가들』(공저), 『현대사회학이론』(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국민행복도 1위 복지국가, ‘루저들의 역동성’으로 가득 찬 나라, 덴마크 이야기

사회학자 유승호 교수가 다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코펜하겐이다. 세계에서 국민 행복도가 가장 높은 나라, 완벽한 복지정책을 자랑하는 나라 덴마크가 궁금해졌다. 유 교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복지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직접 피부로 느껴보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향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저자의 진지한 인문학적, 사회학적 성찰 사이로 자연스럽게 사람이 끼어들고 스토리가 스며들고 있다.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날아갈 수도 있는데 굳이 암스테르담에서 코펜하겐까지 열세 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만난 두 남자와 복지와 행복에 관해 토론을 벌이는가 하면, 침대칸에서 유 교수의 얼굴에 빈대약을 사정없이 뿌려대던 한국인 여대생과의 인연은 코펜하겐에서 지내는 일주일 내내 끈질기게 이어진다. 당돌한 한국인 여대생의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유 교수의 표정이 눈에 선하게 보일 것 같은 장면도 있다.

우리가 초등학교에서 맨 처음 접하는 산수문제는 5+4=? 이다. 답이 하나다. 반면 덴마크에서 산수 문제는 ?+?=9 로 시작한다고 한다. 답은 여러 개이고 문제를 찾는 게 먼저다. 덴마크에서는 변호사와 목수가 서로 직업의 우열 없이 아무렇지 않게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 게 아니라 직업의 귀천이란 표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수입의 67%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도 국민 행복도가 전 세계 1위를 차지한다. 덴마크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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