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입자물리학(혹은 고에너지 물리학)은 대학교 4학년 때 배우는 과목이다. 물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이 과목을 맡아 강의하면서 느낀 것은 학생들이 4학년까지 올라오면서 입자물리학에 대하여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거나 있었다고 해도 주마간산 격으로 지나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자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부터 하나하나 따라가고 많은 문제들을 직접 접해 봄으로써 올바른 개념을 갖고 실력을 키우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주어진 물리적 상황을 우회하려고 하지 말고 정확히 파악하고 그 상황을 수식을 사용해서 나타내면서 풀어낸다면, 그것을 물리적으로 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 물리학이 더욱 쉽게 다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