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에서 공공연히 일어나는 ‘컨닝’을 소재로 하여 도덕적 딜레마를 정면으로 파헤치고 있다. 진실을 밝혀낼 것인가, 우정을 지킬 것인가? 컨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주인공과 그런 그를 배신자라며 비난하는 친구들 간의 심리적 갈등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또한 급격하게 전개되는 사건의 흐름은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게 한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윤리와 도덕관념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았던『컨닝 X파일』,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자.
학교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는 로렐은 ‘학교 짱’인 오빠의 그늘 속에서 늘 기죽어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보일러실에서 숨어 지낸 노숙자 이야기를 기사로 써서 한 순간에 스타가 되지만, 우연히 친구들의 부정행위를 목격하고 이를 기사로 발표한 후부터 친구들의 미움을 산다. 친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자로서의 정의감과 특종을 터뜨리고 싶은 욕망에 이끌려 취재를 강행하는 로렐은 정답지를 파는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전혀 뜻밖의 사실을 발견하는데…….로렐은 특집기사를 제대로 쓸 수 있을까? 그리고 로렐이 취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진실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