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까지 다 타버린 블랙 형 크리스천
이제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처방이 필요하다!!
한국 교회, 목회자들, 또 성도들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위선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전작인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 편에 이어 저자 특유의 통쾌한 입담과 예리한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병적 징후를 ‘갑각’이라는 말로 표현하여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진정한 사랑과 가치, 진짜 신앙과 존재의 충분성, 진짜 기쁨과 사랑의 관계, 진짜 믿음과 앎의 상관관계와 더불어 솔직함이 선물한 자유의 의미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 것’의 개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한국 교회, 목회자, 성도들은 ‘크리스천’이라는 껍데기 ‘이름’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진정 사랑한다면, 원한다면, 훼손할 수 없는 그 귀한 이름과 가치, 사랑을 상실해 버렸다. 갑각보다 더 ‘갑각’한 옷을 입고 안으로는 도덕적 기준을 상실한 채, 영적으로 마비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은밀한 죄를 짓고 있다. 또 겉으로는 대형교회, 교인 수 늘리기에만 광분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갑각을 두룬 채 안일함만 추구한 나머지 갑각을 벗어야 하는 문제 인식도, 노력도 하지 않는 욕망에 취한 최종 상태, 곧 ‘중독’에 빠져 버렸다.
‘갑각’이라는 옷을 입고 거짓을 일삼는 현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믿는 데, 사랑하는 데 더는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과 사랑은 채우면 채울수록 더 갖고 싶은 욕망과 유혹에 있을 테니! 그들, 갑각류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이 보이신 십자가 은혜의 좁은 길에서 멀어진 채 언제까지 넓은 길에서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을까? ‘갑각류 크리스천’은 갑각을 벗겨야 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배울 수 없으며,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변화할 수 없다. 이 책은 지금의 한국 교회에게, 목사에게, 또 성도에게 다시 한번 잃어버린 진짜 가치를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용기와 더불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