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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횡단 빛두렁길
글쓴이
강명구 저
출판사
넥센미디어
출판일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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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명구

생년월일 ; 57. 08. 06
주요경력
2015년 2월 아시안 최초 무지원 5,200km 미대륙황단마라톤
2015년 9월 남한일주마라톤
2016년 1월 베트남종주마라톤 일부구간 동반주(진오스님)
2016년 6월 네팔지진피해돕기마라톤 카투만두-룸비니(진오스님)
2017년 6월 사드반대마라톤 성주-광화문
2017, 2019, 2020 2021, 한백마라톤 한라산-임진각
2017년 세계평화와 평화통일기원 아시럽대륙황단마라톤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 출발 2018년 10월5일 중국 단동 도착)
저서 : 《빛두렁길》(2020년)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번 여행은 어떻게 보면 시상이 떠오르듯이 생각난 여행이었다. 마라톤 여행의 생각은 저자가 미국생활 26년 동안 휴가다운 긴 휴가를 한 번도 가지지 못했다는 데서 출발을 했다. 이민생활은 결코 녹녹치 않았다. 몸과 마음이 점점 피폐해져 가는 것 같았다. 긴 여행을 하고 싶었다. 긴 여행을 하면서 마음의 정리를 할 것이 있었고 마음의 다짐을 하고 싶은 것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중압감으로 내리누르는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이모작 인생을 설계하는 중년 사춘기의 성장통 같은 것을 치유해야 하기도 했다. 중년 사춘기는 초반 사춘기보다 더 열병처럼 찾아왔다. 안으로부터 솟구쳐 올라오는 것들을 꾹꾹 내리누르기만 했던 세월, 이제는 어디 오지 같은 곳을 찾아가 다 토해내고 오지 않으면 폭발하고야 말 것 같다. 여행이라면 마라톤 여행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라톤이 명상하기에 좋다는 것을 마라톤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알기 시작했다. 끝없이 몰려오는 고통과 위기상황을 넘기면서 얻어지는 환희를 만끽하고 싶었다. 그 너머에 아련히 보이는 잊혀진 나를 만나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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