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그리고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을 모두 아우르는 동아시아의 역사. 평면적이고 단순하게 접근해서는 그 광범위한 내용을 모두 소화하기가 쉽지 않다. 즉, 시대 순서대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아시아 역사에 얽힌 복잡한 요소들 중에서 핵심 내용을 끄집어내 주제별로 탐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자는 동아시아를 둘러싼 국가 간의 이해관계와 갈등, 인물, 사건, 사상, 종교, 문화 등에서 중요한 60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복잡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십대 독자나 역사 입문 독자들이 내용을 읽는 과정에서 지루해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기에, 재미있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동아시아의 역사와 사건들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처럼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