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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인간론/말의 예지
글쓴이
알랭 저
출판사
동서문화사
출판일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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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랭

프랑스 모르타뉴에서 태어나, 사범학교에서 철학을 배우고 앙리 4세 학교의 교수로 재직했다. 알랭(Alain)의 본명은 에밀 아우구스트 샤르티에(Emile Auguste Chartier: 프랑스의 철학가·평론가). 알랭이 유명한 것은 낙관주의와 이성주의 그리고 데페슈 드 루앙 지(紙)에 짧은 글을 연재한 그의 독특한 어록(語錄) 『어느 노르망디 인의 어록』 때문이다. 철학의 체계화를 싫어한 그는 이성주의 입장에서 예술, 도덕, 교육, 역사, 종교, 정치, 경제 등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논하였다. 그의 제자 모르와는 “정신은 진리의 쓰레받기가 아니다.”라 말하여 사상의 귀납과 요약을 전부라 하지 않고 현실에 적응한 살아 있는 사고(思考)를 통하여 대상을 파악하려 하는데, 특히 기성 체제에 대한 불신과 회의적인 태도는 현대의 소크라테스 내지는 몽테뉴라 불릴 만하다. 그는 ‘잘 판단하는 것이 잘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이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알랭은 1920년 저서 『예술론집』에서 예술 영감설을 부정하고 예술이란 이성과 의지가 소재를 극복하고 상상력에 통제를 더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저서 『이데아』에서 데카르트에 대하여 ‘심신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데카르트보다 훌륭한 교사를 찾지 못했다.’고 평가하였다. 앞에서 말했듯이 알랭은 새로운 철학 체계화를 싫어해 과거 철학자와 사상가의 위대한 의견 및 특색을 제시하며 인간 이성의 양식으로서의 고귀함을 평가하였다. 알랭의 인생철학은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 사상과는 달리 ‘잘 판단하는 것은 선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라며 인간은 자신이 강하게 의지함으로써 구원을 받는다는 옵티미즘(낙관주의)으로 일관된다고 생각했다. 교직에서 은퇴 후 1951년 6월 2일 사망할 때까지 집필을 계속하다 프랑스의 르베지네에서 83세에 생을 마감한다.

그의 저서로는 『정신과 열정에 관한 81장』, 『예술론집』, 『모든 예술의 세계』, 『전쟁의 실체』, 『인간론』, 『사상과 나이』, 『스탕달론』, 『발자크론』, 『행복론』, 『정의(定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질 의무가 있다!
고매한 정신에서 피어나는 진정 행복으로 가는 길

생활철학으로서 행동하면서 사색한다!
사색가로서 사색하면서 행동하라
행복해지려면 행복한 사람의 태도를 취하라
행동의 인간 알렌, 행복을 향한 진실된 한 걸음

프랑스 대표 사상가, 고매한 철인 알랭


‘고매(高邁)한 철인’으로 불리는 알랭(Alain, 1868~1951)은 철학자라기보다 20세기 프랑스가 낳은 대표적 사상가라고 보는 것이 옳다. 알랭은 그의 필명이고 본명은 에밀 오귀스트 샤르띠에다. 알랭의 철학은 단순한 지적 추구를 대상으로 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았다. ‘철학의 모든 힘은 죽음, 병, 꿈, 환멸에 대한 단호한 부정적 판단 속에 있다.’ 이 말과 같이 그의 철학은 인간을 위한 인생철학이었다. 그 바탕은 강한 휴머니즘에 의해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네 자신에 있어서도 타인에 있어서도 절대로 인간을 수단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언제나 인간을 목적으로 하라’고 말한 칸트의 격률(格率)이 알랭의 휴머니즘에서 핵을 이루고 있다.

그는 인생에 있어서 피치 못할 비참과 장애가 있음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염세주의에의 탐닉은 나약하고 안이한 방법이라고 했다. 인간은 행복하게 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염세주의는 기분에서 오며 낙천주의는 의지에서 온다고 그는 말했다. ‘딸기에는 딸기의 맛이 있듯 인생에는 행복의 맛이 있다.’ 이것은 알랭의 멋진 말이다. 그는 「모두 같이 밀라, 그러나 모두 같이 생각하지는 말라」는 계율을 좋아했다.

사회생활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자유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소유여야 한다. 그의 입장은 개인주의적 자유주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명예나 권력에는 언제나 부정적이었으나 동시에 질서를 존중했다. 이 전제조건 없이는 개인의 자유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알랭의 정치적 입장도 그가 인간의 최고 가치를 ‘자유’로 보고 있는 인생관과 깊이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반(反)파쇼, 반제국주의, 반전(反戰) 평화주의자였음이 그의 행동으로서도 분명했지만 그렇다고 혁명적 사회주의 입장에도 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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