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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열두 달 이야기
글쓴이
한희정 저
출판사
이후
출판일
2019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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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희정

우리말, 우리글을 부려 쓰는 능력은 꾸밈없이 자기 생각과 삶을 표현하는 데서 시작한다는 이오덕, 권정생, 김수업 선생님을 공부하며 초등 교사가 되었다. ‘글쓰기’란 ‘삶을 가꾸는 글쓰기’여야 한다는 가르침을 따라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말하기와 쓰기 교육을 실천하며 공부하고 있다. 초등국어교육을 전공했고, 이야기판의 현장론을 문학 교육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고민하며 석사 학위를, ‘비고츠키 아동 발달론에 근거한 1학년 쓰기 교육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100회가 넘는 교사와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며 공통된 질문과 고민을 갈무리하기 시작했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교과서를 믿지 마라』(공저), 『혁신학교 효과』, 『성장과 발달을 돕는 초등 평가 혁신』(공저), 『비고츠키 아동학과 글쓰기 교육』,『느린 학습자와 함께하는 국어 수업』, 『초등학교 1학년 신체활동의 모든 것』등이 있고, 2011년부터 비고츠키 선집을 매년 한 권씩 공동 번역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내부형 공모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1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낸 봄여름가을겨울

초등 교사들이 가장 어렵다 이야기하는 것은 6학년 담임이다. 그 다음으로 까다롭다 여기는 학년은 바로 1학년이다. 특히 난생 처음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교사들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조심조심 걸어가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안내하고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학교’라는 공간을 이해시키고 교과 과정 학습도 이어 가야한다. 한글을 익히게 하고, 숫자를 알게 하며, 더 좋은 자신으로 성장하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는가 하면, 급식 지도까지 해야 한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사람, 바로 초등 1학년 교사다. 저절로 알게 되는 쉬운 것으로 보이지만 막상 가르치려면 어렵기 짝이 없는 기본 중의 기본을 알게 하는, 정말이지 중요한 존재다.

그 1학년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무엇인지,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하면 좋은지, 1학년을 오래도록 맡아 온 선배 교사가 자신의 경험을 아까워하지 않고 공개했다. 그저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판단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를 보여준다. 교사는 평생을 가르치고, 또 평생을 배워야 하는 사람이다. 1학년 아이들도 오늘의 실수를 통해 내일로 도약할 배움을 얻고, 오늘의 부족함을 딛고 충만한 다음으로 나아간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실, 교사가 설렘과 희망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교실, 한희정 선생님의 1학년 교실에서 그 일상의 기적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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