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학 편람』은 오늘날 과학기술의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대응과 해결 방안 모색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함의를 갖는 과학기술학의 최신 지식과 연구 동향을 총정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풍부한 참고문헌과 질문들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의 연구 주제나 방향에 대한 길잡이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은 원숙기에 접어들어 학문적 존중과 제도적 안정을 얻으면서 다양한 과학 관련 활동 영역이나 과학정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학기술학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38개의 장들을 크게 5개 부로 나누어 수록하고 있는데, 그 주제가 매우 광범위하게 걸쳐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저자들의 면면도 과학기술학의 ‘Who’s Who’를 연상케 할 만큼 매우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