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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시공 冊人時空
글쓴이
정수복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3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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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수복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프랑스 사회학의 거장 알랭 투렌Alain Touraine의 지도를 받아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연세대 등에서 ‘집합행동과 사회운동’, ‘사회문제론’ 등을 강의했다. 이후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크리스찬아카데미 기획연구실장, 사회운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그 기간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 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등을 저술했고, 『새로운 사회운동과 참여 민주주의』를 편역했으며, 『현대 프랑스 사회학』, 『현대성 비판』 등을 번역했다. 1990년대 말에는 KBS-TV의 ‘정수복의 세상읽기’ 등 방송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기도 했다.

이후 2002년 초 다시 파리로 떠나 출판문화대상을 받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저술했고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객원교수로 강의했다. 또한 『파리를 생각한다』, 『파리의 장소들』,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등 프랑스 3부작과 책과 독서에 대한 2부작으로 책으로 『책인시공』,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을 펴냈고 현재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위원장으로 좋은 책을 선정하는 일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유하는 산책자 정수복,
독서가들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비밀스러운 내면 속으로 걸어가다


에세이와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파리와 프로방스의 골목에 숨어 있는 ‘사색과 영감의 장소’들로 독자들을 이끌었던 사회학자이자 작가 정수복이 신작 『책인시공 冊人時空』을 펴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특정 도시나 마을이 아닌 '책과 사람(독서가)들이 있는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여러 사람들이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다양한 책을 읽는 각양각색의 모습을 통해 책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그려 보인다. 여기에는 이름이 잘 알려진 작가와 유명인 들만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자기만의 시공간에 책을 들고 등장해 고유한 풍경으로 피어난다. 그들은 집 안팎에서 책과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인생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나간다.

침대에서, 버스에서, 전철에서, 도서관에서, 서점에서, 거리에서, 공원에서, 그리고 아침, 한낮, 저녁, 밤 시간에 관계없이, 어려서나 청춘일 때나 늙어서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견디고 즐기며 자기만의 내면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산책자 정수복이 문장으로 그려낸 독서가들의 초상, 그리고 사람과 책이 한곳에 아름답게 어우러진 일상의 풍경화 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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