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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투어
글쓴이
설혜심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3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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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16~17세기 영국 온천의 상업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인적자원부 베스트 티처상과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상, 최우수 업적 교수상, 최우수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다. 설혜심은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인간의 삶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역사학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소비의 역사》, 《인삼의 세계사》, 《그랜드 투어》, 《지도 만드는 사람》,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온천의 문화사》,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제국주의와 남성성》(공저) 등을 썼다. 다수의 논문을 포함해 《A Global History of Ginseng: Imperialism, Modernity and Orientalism》 (London: Routledge), 《消?的?史》 (北京: 台海出版社)가 해외에서 출간되었고, 저장대학출판사(浙江大學出版社)에서 《그랜드 투어》 번역본이 곧 출판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애덤 스미스, 에드워드 기번, 괴테 등 최고의 지성을 탄생시킨 여행, 그랜드 투어
오늘날 교양의 기본 틀이 되고 현대 유럽 공동체의 밑바탕이 되다!


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유럽은 물론 19세기 미국으로까지 퍼졌던, 어린 귀족들의 교육 여행 그랜드 투어. 상상을 초월하는 화려한 준비물에서부터 보통 2~3년이 걸리는 긴 여정, 그들은 왜 그토록 엄청난 여행을 했던 걸까. 일찍이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며, 국경을 넘어 전 유럽이라는 더 큰 공동체를 체험했던 여행의 역사, 오늘날 조기유학과 해외여행의 원조인 이 특별한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을 통해 18세기 유럽의 모습이 복원한다.

또한 그랜드 투어가 어떻게 지금의 EU와 같은 유럽의 동질성을 형성했는지, 영국인들이 사 모은 그림과 예술품이 유럽의 예술과 건축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들이 배운 대륙의 매너가 어떻게 ‘젠틀맨’을 만들었는지, 여행 중 만난 철학자와 문인 등 당대 지성인들의 교류가 어떻게 계몽사상을 만들고 전파했는지 등 서양 근대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이 특별한 ‘교육 여행’을 통해 여행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되짚는 이 책은 지금껏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행의 역사뿐 아니라 ‘교류’의 근대적 원형과 유럽식 ‘교양’을 이해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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