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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3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펭귄클래식코리아
출판일
2013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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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러시아어 완역본 펭귄클래식 코리아 판 『안나 카레니나 1,2,3』 출간
톨스토이의 ‘첫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최고의’ 사회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모든 것을 갖춘 여인이다. 사람을 매혹시키는 미모, 카레닌 공작부인으로서의 사회적 존경과 재산, 사랑스러운 아들, 따뜻한 감수성……. 그러나 우연히 브론스키 백작을 만나고서부터 자신의 인생이 더없이 공허하고 쓸쓸하다고 느낀다. 장교로서 출세 가도를 달리는 브론스키 백작은 수려한 외모와 호방한 성격으로 젊은 처녀들의 호감을 사는 사교계 인물이었으나, 안나를 만나 격정적 사랑에 빠지고는 많은 것을 포기한다. 사교계에 염문을 뿌리며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두 사람은 카레닌으로부터 이혼 허락을 받아내지 못하고 이탈리아로 떠난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은 함께하는 순간부터 삐걱대기 시작한다.

장르의 관습적 한계를 끌어안아 더욱 높은 차원의 장편소설로 승화된 작품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 스스로가 칭한 ‘생애 처음 쓰는 진정한 장편소설’이다. 이야기의 몰입도와 독자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흡인력을 가지고 시작부터 최후까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이 소설이 단순히 한 여인의 스캔들로 끝나지 않는데 톨스토이의 위대함이 있다. 그는 이야기를 감정적 비극으로 몰아 가기 보다, 주인공 둘러싼 복잡한 가정사, 거대한 사회 사건이 어떻게 한 개인의 영혼과 열정에 개입하는지를 문학적으로 보여준다. 안나, 안나 카레니나. 그녀, 그리고 그녀와 얽힌 몇몇 가족의 모습을 세밀하고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면서 19세기 사회 전체를 들여다보는 『안나 카레니나』. 이 책은 결혼과 사랑,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라는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너무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한 편의 짜릿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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