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이천 도자 이야기
글쓴이
조용준 저
출판사
도도
출판일
2019년 12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용준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 다섯 살이 되기 전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의 7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의 개정증보판 『규슈의 8대 조선 가마』에서 일본 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한일교류사 전문가이기도 해 『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과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를 출간했다.

10년 넘게 매해 프로방스를 방문한 프로방스 전문가로 2021년 『프로방스에서 죽다 1: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을 냈고, 이 시리즈는 『프로방스에서 죽다 2: 세잔, 르누아르, 고흐 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독특한 문화사를 정리한 책으로 『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프로방스 라벤더로드』, 『발트해: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 『포르투갈은 블루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흙과 불이 만나 도자문화를 다시 쓰는 이천 도자 이야기
갓맑은 질흙을 빚다

대한민국에서 한국 도자사를 풀어놓은 단행본 책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청자와 백자의 역사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저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는 ‘세계 최고의 도자기였다’라는 사실 정도인데 이것 또한 현재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이다. 역사 교과서나 미술 수업에서도 청자와 백자가 우리의 고달픈 역사 속에서 어떻게 번성했고 일제강점기를 통해 어떻게 쇠망해갔으며 그것이 어떤 힘겨운 노력 덕택으로 부활했는지 가르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저 흙이 좋아 빚고, 굽고, 바르고 또 굽는 작업에 자신의 전 생을 바치는 사기장들이 많은데도 말이다. 『이천 도자 이야기』는 한국전쟁 이후의 폐허 속에서 칠기공장만 몇 개 남았던 마을이 어떻게 한국 도자기의 메카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밝히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역사적으로 꼭 알아야 할 사실도 발견했다.

이 책은 한국 도자산업 부활의 역사 페이지를 채워가는 의미 깊은 작업으로서, 이천 도자기는 물론 한국 근대 도자산업의 부활과 중흥의 역사를 후대에게 상세히 알려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도자기와 관련된 여러 재단에서 한국 도자기가 더 부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 바란다. 도자기는 가슴으로 다가가면 생명의 도자, 눈으로 바라보면 기품의 도자, 영혼으로 품어보면 은혜의 도자다. 앞으로도 우리는 한국 도자기를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다. 그중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이 책을 읽고 한국 도자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