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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와의 대화
글쓴이
톰 플레이트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3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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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톰 플레이트

미국의 저널리스트이다. 다니던 중학교에서 최초로 《타임》을 읽은 학생이었고, 《플레이보이》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지적으로 일찍 깨인 한 남자. 그는 중학교 때 조그마한 인쇄기를 구입해서 주간신문을 발행했으며, 고등학교 때는 학교신문사 편집장으로, 대학교 신문사에서는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는 절친한 친구와 함께 쓴 ‘아이비리그 남자와의 데이트’에 관한 가이드북 《남자들이 있는 곳Where the Boys Are》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뉴욕타임스》의 주목을 받고 〈투데이쇼〉와 〈투나잇쇼〉에 같은 날 출연, 처음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언젠가 국무장관이나 대통령 혹은 유엔 총장이 될 것이라고 상상했지만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대통령을 인터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깨달을 무렵, 저널리스트라는 일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게 되었다. 1995년 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에 아시아 정치 및 언론에 관한 칼럼을 기고했으며, 1994년부터 2008년까지 UCLA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아에 대한 대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일조하는 한편, 미국 내에서 아시아가 중요한 정치외교적 어젠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왔다. 그동안 《뉴스데이》, 《뉴욕》, 《타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영국의 유명 언론사의 논설위원과 편집장을 지내면서 김영삼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빌 클린턴 대통령, 조지 부시 대통령, 토니 블레어 총리, 고이즈미 총리 등 각국의 수상과 단독 인터뷰를 수차례 진행했다.

독특한 시각과 예리한 비평, 그리고 아시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 덕에 그의 칼럼은 두바이에서 싱가포르, 타이베이, 홍콩, 서울, 도쿄, 시애틀, 샌디에이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도시의 신문에 격주마다 실리고 있다. 미국 신문 편집인 협회, 캘리포니아 신문 발행인 협회, 로스앤젤레스 언론 클럽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그가 강의하는 대학에는 교토대학, United Emirates University, 스탠퍼드대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oyola Marymount University에서 아시아 태평양학으로 저명한 학자이다. 교토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미군 태평양사령부 등의 학교 및 주요 기관에서 아시아와 미국의 관계에 대해 강연하고 있으며, 정치문화적 배경을 뛰어넘는 언론인 연대를 표방하는 ‘아시아-태평양 언론 네트워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Professor Tom Plate is an experienced writer, award-winning U.S. journalist and syndicated columnist. He is the author of eight nonfiction books and has lectured at major institutions of higher learning in Asia and America, including Kyoto University, United Arab Emirates University (where he is a Visiting Professor) and Stanford University (as a Media Fellow). He is currently Distinguished Scholar of Asian and Pacific Studies at Loyola Marymount University in Los Angeles.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1994-2008), he pioneered courses on the politics and media of Asia. Today he is the Distinguished Scholar of Asian and Pacific Studies at Loyola Marymount University in Los Angeles. Plate’s newspaper journalism about Asia was launched on the op-ed pages of the Los Angeles Times and later reconstituted for international syndicationin other world newspapers, making it America’s longest running op-ed column on Asia and America. A career journalist who has held high-level editorial positions at the Los Angeles Times, Newsday, Time magazine, New York magazine, and CBS,he has been honored by the American Society of Newspaper Editors, the Greater Los Angeles Press Club and the California Newspaper Publishers Association. He is a member of the Century Association of New York and the Princeton Club of New York and was educated at Amherst College and Princeton University.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싱가포르의 총리 및 장관으로 52년간 재임한 리콴유
그 정체를 집요하게 파헤친 인터뷰


《리콴유와의 대화》는 2009년 미국의 언론인 톰 플레이트가 싱가포르 이스타나에서 리콴유를 독점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로 만 90세를 맞는 리콴유는 그간 서구 언론에서 호의적으로 평가되는 인물은 아니었다. [뉴욕타임스]의 전설적인 칼럼니스트 새파이어는 그를 두고 “동남아시아의 작은 히틀러”라고 논평한 바 있고, 다른 지면에서도 싱가포르는 태형과 벌금의 나라라는 꼬리표를 달고 소개되었다.

《리콴유와의 대화》에서 저자인 톰 플레이트는 선입견을 걷어내는 데 주력하며 리콴유라는 인물의 정체를 집요하게 파고들어간다. 그러한 작업으로부터 정치인의 본성에 대해,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파고든다. 저자는 리콴유의 유교적 가치관, 미국 대통령과의 인연, 주변국들과의 에피소드,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등 민주적 가치를 주장하는 세력과의 갈등, 그의 아들이자 싱가포르의 3대 총리인 리셴룽에 대해 묻는다.

리콴유의 일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생존’이다. 국토는 작고, 인구는 적고 그중 3분의 2가 중국인인 현실은 이슬람 국가에 둘러싸여 있는 데다가 영토 및 민족 분쟁이 쉼 없이 이어지는 국가들을 이웃으로 두고 있는 상황에 견주어 보면 무척 가혹하다. 이것이 리콴유가 ‘생존’을 도모하게 된 이유다 리콴유는 경제, 정치, 외교, 사법, 복지 등 국가가 관여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생존에 기반해 큰 그림을 그려나갔다.

톰 플레이트는 리콴유를 플라톤의 철인정치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현대에 구현한 정치 지도자로 분석한다. 리콴유는 리더란 사람들을 격려하고 자극하는 자리”이지, 자신의 복잡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말하고, 실질적인 효과가 뒤따르지 않는 방안은 폐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현대 아시아의 현자’혹은 ‘소프트 독재자’로 평가가 엇갈리는 리콴유의 일대기를 다룬 대담집이자 아시아적 가치와 리더십의 결합을 모색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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