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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와 철학자들
글쓴이
F. 스콧 피츠제럴드 저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1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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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F.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피츠제럴드의 첫 번째 작품집으로, 거칠지만 그래서 순수하고 견고하진 못하지만 활기와 패기가 넘쳤던 초창기 작품 여덟 편이 담겨 있다. 작품의 배경인 1920년대 미국은 제1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부와 자유의 충만함을 누렸지만, 동시에 허영과 이기주의, 고독과 상실감으로 피폐해졌던 시대이기도 하다. 당시의 젊은이들은 재즈 음악과 춤, 흥청망청한 파티와 자유연애에 빠졌고, 이 작품에는 젊음이 안고 있는 흥겨움과 슬픔이 듬뿍 녹아 있다.

‘말괄량이’로 대변되는 신여성상 플래퍼(flapper)는 피츠제럴드의 뮤즈이자 그의 문학의 핵심이다. 그녀는 자유분방하고 거침없으며 도발적이었고,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과 위치를 고민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등 파격적인 인물로서 그려진다. 그 외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는 당돌한 여성들의 에피소드는 작품을 한층 더 생기발랄하게 만든다. 이처럼 흥미진진하지만 때로는 삶과 운명에 대해 던지는 철학자의 질문처럼 진중한 면모도 보인다. 지위와 역할이 높아지는 여성, 장래에 대한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껴안고 있는 남성들의 모습은 현대의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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