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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적 사고 길들이기
글쓴이
윌프레드 비온 저
출판사
NUN
출판일
2020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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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프레드 비온

현대의 가장 주목받는 영국의 정신분석가로서 인도에서 출생했으며 클라인에게 훈련 분석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 참전 이후 발표한 일련의 논문을 모아 『집단에서의 경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한 후, 『제2의 사고』, 『경험에서 배우기』, 『정신분석의 요소들』, 『변형들』, 『두 논문 : 좌표와 단절』, 『야생의 사고를 길들이기』, 『미래의 비망록』(총 3권) 등 정신분석 이론과 임상 발전에 결정적 영향력을 미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1962년에서 1965년까지 영국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멜라니 클라인 재단의 회장을 역임했다.
비온의 정신분석적 사유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으로 ‘연결에 대한 공격’, ‘입자들’, ‘이름 없는 공포’, ‘꿈꾸기’, ‘컨테이닝’, ‘정신병적 인성과 비정신병적 인성’, ‘사고(하기)에 관한 이론’, 그리고 ‘좌표 및 그 범주들’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분석 임상에서 널리 활용되는 다양한 이론과 개념을 체계화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길 잃은 사고’에 관한 클라인-비온적 성찰

이 책에는 「좌표」와, 제목이 없는 하나의 논문(「무제」)이 수록되어 있다. 「좌표」는 『정신분석의 요소들』과 동일한 시기에 쓰여진 글이다. 이 번역서와 동시에 출간되는 『두 논문 : 좌표와 휴지기』에도 「좌표」라는 논문이 실려 있다. 후자는 1971년에 출간된 좌표에 관한 새로운 논문으로서, 자신이 만든 좌표에 대한 ‘사후적인 비판적 논평’을 포함한다. 분석가 또는 상담가로서(또는 ‘의사소통’의 문제에 관심 있는 인문학 연구자로서) 직관 훈련을 위해 비온의 ‘좌표’를 공부하고자 한다면, 이 두 개의 「좌표」 논문과 『정신분석의 요소들』, 그리고 『제2의 사고』의 「사고하기에 관한 이론」을 비교하면서 숙독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논문 「무제」는 ‘사고자를 찾는 길 잃은 야생적 사고’와 그것을 ‘길들이기’에 관한 것이다. 분석적 의사소통에 관한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강연이다. 파악할 수 없는 ‘길 잃은 사고’를 듣고 이를 ‘사고의 주인’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분석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지를 치밀하고 우아하게 설명하는,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임상 자료다. 이 책은 임상가뿐만 아니라 예술, 철학 등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영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 현대예술. 철학, 미학은 ‘길 잃은 사고’에 관한 클라인-비온적 성찰이 등장하는 또 하나의 장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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