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늘 유쾌한 노(老)학자가 전하는 나이 듦의 즐거움
50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환자를 돌보고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나이 듦의 지혜. 뭐가 그리 억울한가, 왜 외롭다고 말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가, 무모하게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일흔 넘어 시작한 공부가 제일 재미있었던 까닭, 당당하게 아파라, 내가 ‘최선을 다하라’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평생 자유롭게 살아 본 적이 없다고 한탄하는 이들에게, 무작정 돈을 모으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자식의 인생에 절대 간섭하지 마라, 오늘을 귀하게 써야 하는 이유 등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53가지 인생의 지혜를 담았다.
그리고 40년 동안 봉사하며 깨달은 것들, 10년 동안 삼 대 열세 명이 한집에서 대가족을 이루어 살아온 이야기, 76세에 최고령이자 수석으로 사이버 대학을 졸업한 사연 등 행복한 할아버지로 살아가는 일상을 통해 나이 들어 발견한 즐거움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