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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정원
글쓴이
김다은 저
출판사
곰
출판일
201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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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다은

1962년 진주에서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불어불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첫 소설 『당신을 닮은 나라』,가 ‘제3회 국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했다.

장편소설 『소통 말통』, 『바르샤바의 열한 번째 의자』, 『금지된 정원』, 『모반의 연애편지』, 『훈민정음의 비밀』, 『이상한 연애편지』, 『러브버그』,, 창작집 『쥐식인 블루스』, 『위험한 상상』,, 문화 칼럼집 『발칙한 신조어와 문화현상』, 『너는 무엇을 하면 가장 행복하니?』, 서간집 『작가들의 연애편지』, 『작가들의 우정편지』, 『작가들의 여행편지』, 『해에게서 사람에게』,를 출간했다. 프랑스어 장편소설 『Le Jardin interdit』, 단편소설 「Imagination dangereuse」, 「Le rat de bibliotheque」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조선을 영원히 일본의 발아래 둘 것이다.”
조선 총독, 조선의 마지막 왕을 꿈꾸다!


『금지된 정원』은 『훈민정음의 비밀』, 『이상한 연애편지』 같은 인상적인 전작을 통해 한국형 팩션 소설과 서간체 소설의 전범을 선보인 소설가 김다은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김다은은 치열한 역사 인식과 섬려한 추리적 통찰이 돋보이는 이 소설을 통해, 기존 팩션 소설들이 가지고 있는 통속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국 팩션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다.

부임 첫날 폭탄테러로 생명의 위험을 느낀 총독은 가족의 안위를 위해, 그리고 하늘로부터 받은 계시의 답을 구하고자 ‘생명의 집’을 짓기로 하고 조선의 유명한 지관들을 모아 총독관저가 들어설 최고의 명당자리를 찾으라고 명한다. 김 지관은 그 역시 지관이었던 아버지가 기록해 놓은 오래된 문서를 발견하는데 그것은 조선의 운명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정보로 수도 한양 및 경복궁에 얽힌 풍수의 비밀이 담겨 있었다. 많은 지관들이 경복궁 내의 장소를 명당으로 주장하는 와중에 김 지관만 유일하게 경복궁 밖 후원인 ‘수궁터’가 가장 좋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한편, 총독부 문화조사과장 하루키는 전국에 매장된 태항아리를 모두 모으라는 총독의 명령을 받아 이를 수행 중 우연히 묘령의 여인 ‘미프헬’을 만나고 위기에 빠진 그녀를 돕는다. 그러나 그녀는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하루키는 그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중 순종 태항아리 매장지에서 하복부가 절단된 여인의 사체가 발견되고 그 조사과정에서 하루키는 미국인 선교사 전도관에서 통역사로 일하는 세린을 만난다. 하루키가 '미프헬’을 빼닮은 세린에게 관심을 갖고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은 음모에 빠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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