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한 가지가 아니다. ADHD의 증상도 한 가지로 나타나지 않는다. 활동적이고 외향적이며 난폭해 지는 아이도 있고, 침착하고 내면으로 침잠하며 혼자 있으려는 아이도 있으며, 과도하게 흥분하고 쉽게 공황상태에 빠지는 아이도 있고, 어떤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타인들과의 관계가 깨질까봐 안절부절하고 우유부단한 아이도 있고, 부분에 집착함으로써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하는 아이도 있다. 책의 저자인 소아 신경발달 전문의인 코원 박사는 ADHD의 유형을 모두 다섯 가지로 구분한다.
이 책에는 코원 박사가 다섯 가지 유형의 ADHD의 대표적인 아이들과의 만남부터 해결까지의 임상경험이 에세이처럼 쓰여 있다. 각 아이들의 처음 상태부터 치료 후 좋아져서 어떻게 변화했는지가 잘 드러나 있다. 각 유형별 치료의 임상경험은 초등학생의 어린 아이들의 치료 과정을 먼저 소개하고, 그리고 짧게 청소년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소개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이 책을 보면서 자기 아이의 기질을 찾아낼 수 있고, 또한 자기의 기질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는 책에 예시되어 있는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아이를 ADHD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