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인들의 현명한 마음속에는 나라가 있고, 겨레가 있고
지켜오는 대의가 있으며, 민족의 참뜻이 있다!
담장 사이의 말다툼이라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는 옛말처럼 역사는 정도로 흘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민족이라도 그 역사를 거스르게 되어 언젠가 자신들의 잘못된 소용돌이에 휩쓸려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다. 오늘날 자신의 행동이 신념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오류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신념이라는 믿음에 커다란 구멍이 뚫릴 수 있다. 그래서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는 정당한 도리, 즉 정도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성현들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법도를 자주 이야기했다. 에이세대창조집단에서 집필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 민족 이야기』는 우리 역사를 좀더 쉽게 접근해보자는 문제의식 하에 정도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생활 속 지혜를 끄집어낸 재미있는 옛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