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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일본과 동아시아
글쓴이
아라노 야스노리 저
출판사
경인문화사
출판일
2019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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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라노 야스노리

1946년 히로시마현(廣島縣) 구레시(吳市) 출생
1970년 도쿄상선대학(현, 도쿄해양대학) 상선학부 졸업
1975년 도쿄대학(東京大學) 문학부 국사학과 졸업
1977년 동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국사학전공 修士課程 수료
1977년 도쿄대학 사료편찬소 조수
1986년 릿쿄대학(立敎大學) 문학부 사학과 조교수
1989년 동 대학 문학부 사학과 교수
2012년 동 대학 정년퇴임, 명예교수
| 대표 연구업적
『近世日本と東アジア』(東京大學出版會, 1988), 『 鎖國 を見直す』
(シ - エ - ピ - 出 版, 2003). 이하 공편저, 『江戶幕府と東アジア』(吉川弘文館, 2003), 『日本の對外關係5(地球的世界の成立)』(吉川弘文館, 2013), 『近世日本の國際關係と言說』(?水社, 2017) 등.

책 소개

분야역사
근세일본과 동아시아의 관계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역사적 시각

본 번역서의 원서는 아라노 야스노리(荒野太典) 선생님의 『近世日本と東アジア』(東京大學出版會, 1988)를 원제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원서는 출판된 직후 1988년에 도쿄해상각무기념재단(東京海上各務記念財團)의 우수저서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1989년에는 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을 수여받아 그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역작이다. 저자는 일본근세사 전공으로 일본의 전근대 대외관계사 연구 분야에서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정도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온 연구자로서 1975년 도쿄대학 문학부 국사학과를 졸업한 후, 1977년부터는 도쿄대학(東京大學) 사료편찬소 조수, 1986년부터는 릿쿄대학(立敎大學)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12년에 정년퇴임한 후, 현재는 또 다른 연구서의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1988년에 나온 연구서를 한참이나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번역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의문을 가지는 독자도 있겠지만, 이 연구서는 일본사뿐만 아니라, 근세와 메이지유신기(明治維新期)의 한일관계사 연구에 끼친 영향은 여기에서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특히, 일본에서 근세 한일관계사, 또는 근세 대외관계사 관련 연구에서는 지금도 이 연구서는 일종의 필독서와 같이 인용되고 있을 정도이다.

그것은 본서가 일본이라는 일국사관(一國史觀)에서 벗어나 동아시아라는 시점에서 국가와 민족 간의 국제관계와 외교질서를 논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당시까지 일본 역사학계에 고착화되어 있던 ‘쇄국(鎖國)’관을 정면에서 비판하면서, ‘해금(海禁)’과 ‘화이의식(華夷意識)’이라는 동아시아의 공통성에 근거하여 각국 국제관계 네트워크의 실체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본서는 권력 주체자로서 국가 레벨 간의 국제관계뿐만 아니라, 국가권력의 지배를 받고 있는 민중들의 생생한 삶의 방식이 어떻게 대외관계를 다변화시켜 나갔는지에 대해서도 연구의 시점을 두고 있어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역사학 연구에 도전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또 일반 독자들에게는 흥미진진하고 생생한 역사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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