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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목격
글쓴이
최유수 저
출판사
허밍버드
출판일
2020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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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유수

낯선 곳을 걷듯이 쓴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얼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로. 내가 믿는 것이 곧 세계를 구성한다고 믿으면서, 그러나 오직 어떤 것의 가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서. 비록 그것이 다 환상일지라도.

아름다운 것이 좋다.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동경한다. 오래된 나무와 돌담이 많은 동네에 산다. 매해 겨울을 기다린다. 물리와 우주 이야기에 쉽게 매료되고, SF 영화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홀로 걷고 또 걷는 기분으로 끈질기게 시와 산문을 쓴다. 미래보다는 현재에 가깝게 살아간다. 사랑이라는 추상에 마음을 빼앗겨 있던 2015년에 첫 책 『사랑의 몽타주』를 썼고, 뒤이어 『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무엇일 수 있는지』, 『빛과 안개』, 『너는 불투명한 문』, 『눈을 감고 걷기』, 『손 좀 줄 수 있어요?』 등을 냈다. 세 권의 책이 나왔을 즈음 당시 근무하던 브랜드 에이전시를 그만둔 뒤 2017년부터 통의동에서 출판사 ‘도어스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발행한 책은 세계 곳곳의 오래된 나무를 담은 사진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랑을 언어로 표현한다면 이 책이다.”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받는 작가, 최유수의 ‘사랑의 완성형’

2015년, 독립출판물 『사랑의 몽타주』를 통해 품절과 재입고를 거듭 반복하며 ‘최유수 열풍’을 불러온 작가 최유수. 평생을 사랑에 대해 탐구하고 증거하고 싶다는 그는 신작 『사랑의 목격』을 통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을 언어로 실체화해 나간다.

『사랑의 목격』은 실체 없는 사랑을 언어로 감각하고 담아낸 책이다. 깊이 있는 시선과 담백하면서도 정제된 문체, 독보적인 감성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저자는 사랑의 전 과정을 그윽이 바라보면서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정의를 내린다. 사랑의 모습을 언어로 감각하고 문장으로 실체화함으로써 사랑이라는 존재 자체에 한 걸음 다가서려는 저자의 작은 시도다. “앞으로 5년 동안은 사랑에 대한 글을 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저자는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더욱 깊어진 ‘완성형’의 문장을 선보인다.

사랑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최유수표 질문과 정의는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사랑을 발견하고, 돌아보고, 자신만의 답을 찾고, 사랑을 대하는 태도를 정립하도록 하는 통로가 되어 준다. 섬세한 언어와 깊이 있는 고찰이 돋보이는 글은 곧 가벼운 사랑이 넘쳐나는 시대에 ‘최유수의 사랑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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