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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껍질만 쓰면 괜찮아
글쓴이
매슈 그레이 구블러 글그림/최현경 역
출판사
그레이트북스(단행)
출판일
2019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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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지레 겁먹고 혼자 숨어 살던 못난이가
나만의 개성이 얼마나 소중한지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게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
깨달아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조금 다른 모습이라도, 아주 다른 모습이라도 괜찮아요!
우리는 모두 ‘이상하게’ 생겼으니까요.

못난이는 피부색도 초록색이고 머리카락도 세 가닥뿐이에요. 괴상하게 생겼지요. 못난이는 다른 사람에게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 땅속에 숨어 살면서 땅 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몰래 구경합니다. 하지만 일 년에 하루,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날이 있어요. 솜사탕 팬케이크 파자마 퍼레이드 대축제가 있는 날이지요. 시끌벅적한 가운데 머리에 바나나 껍질을 쓰고 있으면 아무도 못난이를 알아보지 못하거든요. 기다리고 축제날, 못난이는 설레는 마음으로 머리에 쓸 바나나 껍질을 찾는데 이런, 바나나 껍질이 없어요. 슬픔에 잠긴 못난이가 엉엉 소리 내어 울고 말아요. 그런데 어디선가 못난이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요. 어리둥절 고개를 든 못난이는 깜짝 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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