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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만남
글쓴이
조국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3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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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국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한국, 미국,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한국의 대학과 로스쿨에서 가르쳤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권력기관 개혁에 일조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2019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전방위적 표적 수사의 대상이 되었고 장관 퇴임 후 기소되었다. 이후 서초동의 거대한 촛불 십자가를 잊지 않고 자신의 과오와 흠결을 직시하면서 ‘길 없는 길’을 걸었다.
2024년 무도·무능·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정면으로 싸우기 위해 조국혁신당 창당을 주도하였고,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 앞에 다시 섰다.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12명을 배출하며 조국혁신당을 제3당으로 만들었고, 원내정당 중 ‘윤석열 탄핵’을 가장 먼저 내걸고 실천했다.
2024년 12월 12일 대법원 선고로 잠시 떠나 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지기’로서 다시 국민들 곁에 서겠다는 각오로 묵묵히 몸과 마음을 다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김태호, 고은, 박원순, 이효리, 김기덕, 강풀, 쌍용차 해고자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보지식인 조국 교수가 만난 우리 시대의 싸움꾼들!


지난 정권을 보내며 대한민국의 방향을 우려했던 수많은 질문에, '그래도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를 온몸으로 말했던 이들. 누구의 움에 기대지 않고, 최전선에서 싸워가며 스스로 길을 만들어간 사람들을 만난 조국 교수의 연재인터뷰 '조국의 만남'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경제 성장을 기대하며 표를 던졌던 2007년, 그 이후 국민들은 광우병 사태, 전무후무한 방송사 장기파업, 제주 강정해군기지 반대투쟁, 쌍용차 노동자들의 '옥쇄파업' 등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후퇴를 맛봐야 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질 5년간의 보수정권시대의 문간에 서있다. 변화의 열망을 품었던 이들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스펙에 쫓기고, 왕따에 시달리고, 생활고에 몸부림치는 대한민국의 오늘,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까?

MBC파업에 동참한 김태호 PD, 강정마을을 해군기지로부터 지키기 위해 투쟁 중인 강동균 마을회장, 동료의 죽음을 막고 일터로 돌아가겠다는 절박한 일념으로 싸우는 쌍용차 정리해고자들, ‘노무현을 넘어’ 새정치를 이루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문재인, 국회에서 ‘전태일 정신’을 구현하겠다는 전순옥, 변화의 열망을 실현하고 있는 박원순…「한겨레」에 10개월간 연재된 '조국의 만남'에 초대된 이들은 어두운 세상, 희망을 묻는 질문에 각양각색의 경력만큼이나 다채로운 답을 이야기한다.

이들이 말하는 주제는 다양하지만,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더 나은 삶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불만을 갖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 할지 몰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꺼이 싸우는 사람들이 희망을 만들고, 결국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 이 책이 만난 이들은 하나같이 쉽지 않은 현실에 있었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여전히 힘 있고 그들의 싸움을 비관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참여하면 변화는 온다. 당신이 움직이면 세상이 바뀐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믿고’ 기꺼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결기와 배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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