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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하늘의 물레
글쓴이
어슐러 K. 르 귄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3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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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슐러 K. 르 귄

1929년 10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다. 저명한 인류학자인 아버지와 인류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작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SF와 환상세계를 넘나들며 관습을 뒤흔들고 경계를 깨는 작품을 다수 집필했다.
1969년에 출간한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고, ‘어스시’ 시리즈, ‘헤인 우주’ 시리즈, ‘서부 해안 연대기’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휴고상을 8회, 네뷸러상을 6회, 로커스상을 24회 수상하는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독자와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2003년에는 SF와 판타지 소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소설뿐만 아니라 시, 평론, 수필, 동화, 각본, 번역,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전미도서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 22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르 귄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물이었다. SF와 페미니즘을 접목하는 흐름의 선두에 있었으며, 작품을 통해 이방인을 우리의 세계로 불러들이는 시도를 계속했다. 사고실험에 가까운 르 귄의 작품들은 인종과 젠더, 종족을 가르는 선을 지우며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유효한 충격을 주고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SF·판타지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어슐러 르 귄의 로커스 상 수상작이다. 노자의 『도덕경』을 미국에서 번역 출간할 정도로 동양 사상에 관심을 가진 그는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늘의 물레』를 집필했다. 이 책의 제목 역시 장자의 『경상초편』에서 언급된 천균(天均)을 영어로 번안한 것이다. 꿈을 꾸게 되면 그대로 세상이 바뀌고 마는 주인공의 이야기나 바다거북을 닮은 외계인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간다.

꿈꾸기를 두려워하여 각성제를 과다 복용한 오르는 결국 하버 박사를 찾아온다. 박사는 자신이 꿈을 꾸면 꿈처럼 세상이 바뀌어버려서 불안해 하는 오르를 진정시키고 몇 가지 실험을 한다. 놀랍게도 오르의 말처럼 그의 꿈대로 세상은 바뀌고, 이 모든 걸 하버 박사 역시 경험하고 알게 된다. 하버 박사는 오르의 꿈을 이용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려는 야심을 갖는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 지구의 미래가 너무 어둡다'는 말에 '과거에 세계적인 역병이 돌아 지구의 인구가 1/10로 줄어들었다'는 과거가 생겨나고, '사람들끼리 싸우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원한다'는 말에 외계로부터 공격이 들어와 인류는 하나로 뭉쳐 외계와 싸우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점차 세상은 혼란스럽게 변해만 가는데……

저자소개

Ursula Kroeber Le Guin
르 귄은 시, 평론, 수필, 동화, 각본, 번역, 편집과 강연 활동도 활발하며 SF문단만이 아니라 미국 전체 문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류학과 심리학, 도교 사상의 영향을 받은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외계로서 우주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른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일종의 사고 실험과 같은 느낌을 준다.

192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출생으로, 북아메리카 원주민 연구에 헌신한 저명한 인류학자였던 아버지 알프레드 크뢰버와, 『마지막 인디언』 등의 작품을 남긴 아동 문학가였던 어머니 테오도라 크뢰버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래드클리프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중세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파리에 체류하다가 역사학자 찰스 르 귄을 만나 결혼했으며, 현재 미국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 살고 있다.

르귄은 단편소설·장편소설·에세이·동화·시 등 다방면에 걸쳐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휴고 상·네뷸러 상·뉴베리 상·전미도서상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다. 특히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환상소설과 공상과학소설 양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대표작으로는 《어둠의 왼손》(The Left Hand of Darkness)과 《빼앗긴 자들》(The Dispossessed)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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