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유럽의 평화와 헬싱키 프로세스
글쓴이
서보혁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12년 12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서보혁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주장하는 국제사회와 남한의 노력이 과연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새로운 대안과 정책 수립을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 정책의 과잉’과 ‘북한 인권 개선의 빈곤’ 사이의 간극을 면밀히 살핀다.

저자는 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 인권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리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북한 인권을 실제로 개선할 수 있느냐는 고민이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북한 인권의 실태나 원인 분석이 아닌 실효적 개선과 대안 제시라는 관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기존의 북한 인권 정책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저자는 ‘코리아 인권’이라는 개념을 내세운다. 코리아 인권은 북한 인권이 한반도 차원의 인권으로 신장되기 위한 새로운 담론이다.

코리아 인권은 평화 공존과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극단적인 두 인권관의 화해를 이끌어내 국제 인권 레짐의 보편성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남한 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며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인권 개선이 선택의 문제가 아닌 동시에 추구해야 할 역사적 과제임을 역설한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였고, 현재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며, 북한연구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근래 저서로 『한국 평화학의 탐구』(2019), 『분쟁의 평화적 전환과 한반도』(2020, 공편), 『평화의 인권·발전 효과와 한반도』(2021, 공저), 『평화개념 연구』(2022, 공편)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평화인문학’ 연구사업은 한국사회에 필요한 미래비전을 담고 있다. 평화를 종합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다학제적, 융합적 연구 프로젝트인 이 사업은 ‘한반도발 평화학’ 연구의 시발점을 표방하고 있다.

서보혁 HK연구교수가 엮고 쓴 이 책은 냉전시기 유럽에서 동서 양진영이 각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상대방의 이익을 수용해야 하는 상호주의를 보여주는 현대 세계사의 협력안보의 전범을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다자안보협력이란 무엇인가? 왜 유럽에서 다자안보협력이 발전했는가? 유럽안보협력회의(CSCE)는 어떻게 전개되었는가? 다시 말해 헬싱키 프로세스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헬싱키 프로세스가 아시아에 가능한지, 그 필요성은 무엇인지 하는 질문과 맞닿아 있다.

그렇다면 유럽의 현대 국제관계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보협력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 이런 질문 앞에서 편저자는 헬싱키 프로세스를 통시적으로 정리하고 나서(1장), 헬싱키 프로세스에서 중시되는 10개 주요 합의 문서를 해제하고 그 원문을 제시하면서(2장) 그 의미와 시사점을 생각할 기회를 주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