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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두 번째 유모
글쓴이
듀나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9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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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듀나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이 도서는 종이책과는 달리 오프닝 그래픽이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낯선 미래에서의 놀라운 사고실험과 치밀한 전개로 ‘듀나 월드’라는 독창적 스타일을 탄생시킨 듀나의 소설집. 《두 번째 유모》의 표제작은 SF 매거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게재가 결정되었다.

《두 번째 유모》에서는 태양계 끝자락의 새로운 인류와 그들을 지키는 이상한 유모, 역사를 거슬러 올라 신을 탄생시키려는 시간여행자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우주전, 인류 마지막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설가 아빠와의 소송전까지, 숨 막히는 서사 속에 경이로운 과학적 상상력이 정교하게 결합된 7편의 지적 향연이 펼쳐진다.

이 소설집에서 그려지는 미래 풍경들은 그 자체로 경이롭지만 결코 우리 현실과 유리된 세계가 아니다. 듀나의 사고실험은 늘 우리가 처한 현재를 날카롭게 겨누고 있다. 특히 맹신과 편견과 비합리적인 인간의 믿음은 수록 작품에서 빈번이 제기되는 문제다. 장르를 넘나드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독자를 매혹하는 서사에 이처럼 인간 본성과 우리 현실을 비추는 묵직한 질문들이 담겨 있기에 듀나의 작품은 장르와 주류 문학의 경계가 희미해진 최근 문학의 흐름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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