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시가 있어 시는 내 삶에 일부로 다가왔다. 글을 쓴다는 건 나에겐 큰 행복이 되었다. 가식적 꾸며지지 않은 순수한 시를 쓰고 싶다. 청아한 맑은 하늘에 깊은 계곡 청량감 있는 물 한 모금 같은 맑은 시를 쓰고 싶다. 그래도 시 한 편에 라면 한봉과 바꿀 수 있다면, 시 한권 쓰면 땃끈한 멸치 국수 한 사발과 바꿀 수 없다 해도 배가 고파도 난 시를 쓰겠다. 비록 넘쳐 흘러나온 싸구려 글일지라도 난 오늘도 시를 쓴다. 행복과 기쁨과 슬픔, 대 자연을 공유하기 위해서 또 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