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고양이가 나타났다!
철구가 얻게 된 진짜 보물은 무엇일까?
『고양이는 알고 있어』에서 회장 선거 때 나타나 철구가 회장이 되기를 도와 준 고양이가 이번에도 철구를 돕기 위해 나타났다! 같은 반 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어 사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진 철구는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진귀한 옛 물건이 높은 값어치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창고를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발견한 그림 지도 하나. 마침 학교에서 동네 전설에 관한 숙제를 하게 되면서 점점 보물지도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는다. 언제나 그랬든 동자와 함께 엉뚱한 일을 벌이는 철구. 보물을 찾아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철구는 보물을 찾으려다 실패하고 사고만 일으킨다. 게다가 고양이의 도움으로 이 지도의 위치는 북한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비록 철구의 지도가 보물지도는 아니었지만, 이 일로 철구는 대단히 큰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와, 글짓기대회, 그리고 친구들의 관심과 인정이 그러하다. 회장이 된 내내 친구들에게 좋은 회장이기 위해 애쓴 철구의 진심과 증조할아버지를 비롯한 가족에 대한 철구의 마음, 그리고 글짓기대회까지! 언제나 깨알 같은 웃음을 주는 동자와 함께 벌이는 천진난만 에피소드를 통해 울고 웃고 재미난 모험이 펼쳐진다.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