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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신검
글쓴이
김문주 저
출판사
한국소설가협회
출판일
2020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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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문주

1995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후, 2002년 문학사상사 장편동화 공모전 신인상, 2019년 『이 물고기 이름은 무엇인고?』로 아르코창작기금, 2019년 무예소설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한국안데르센문학상과 경남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장편역사소설로 『부여의자』, 『랑』, 『백제신검』(2020년 무예소설대상수상작)을 집필하였다. 장편동화로는 『할머니, 사랑해요』(2002년 신인상 수상작), 『할아버지와 키 작은 도둑』, 『천사를 주셔서 감사해요』, 『왕따 없는 교실』, 『똥 치우는 아이』, 『봉구뽕구 봉규야』, 『사랑해요 순자 언니』, 『오빠의 선물』, 『학폭위 열리는 날』, 『바다로 간 깜이』, 『이 물고기 이름은 무엇인고?』, 『허수아비 김 참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소설은 충북도청이 예로부터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문(文)’에 비해 홀대되고 배제되었던 ‘무(武)’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무예 관련 콘텐츠 산업과 융합시킬 수 있는 문학적 결실을 찾고자 제정, 시행한 2019 무예소설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다. 이 소설은 바람직한 무예소설의 상에 상합하는 작품으로 전통무예의 역사성, 개혁정신, 심신단련, 인성개발, 호국정신 등의 스토리텔링 맞춤에 적극 상부하는 주제와 문장과 작가의식을 두루 갖춘 가편(佳篇)이다.

백제 오백 명의 결사대! 저자는 이들을 관군이 아닌 계백의 무사들로 보고 침략자에 맞서 죽음으로 항거한 백제 무예인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소설은 계백과 흑치상지의 ‘백제신검술’과 고구려, 신라, 중국 소림사 등의 무술을 보여주면서 무예란 단순히 상대를 제압하거나 적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고도의 정신수련을 근본으로 하고 몸의 수련을 통해 예의 경지에 오르는 수행의 하나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소설의 제목 ‘벡제신검’은 백제의 전통무예인 백제신검술과 칠지도인 백제신검을 아우르고 있다.

이처럼 『백제신검』은 공들인 사료 섭렵과 현장 탐사의 결실로 이루어진 역사소설이면서, 무예의 본령을 정면으로 다룬 빼어난 무예소설이기도 하다. 백제와 신라 간의 전투가 치열했던 현장을 찾아 나선 꼼꼼한 공력과, 특별히 도량의 무사들이 벌이는 무예의 경지는 드높고 황산의 백제신검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갈등은 구체적이다. 흑치상지가 백제신검을 들고 백제를 지키며 싸운 모습은 전장(戰場) 문학의 백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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