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
글쓴이
강준식 저
출판사
도서출판그림씨
출판일
2020년 2월 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강준식

작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미국 일리노이대학 등에서 공부했다. 196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이후 언론계, 정치권, 공기업 등에 몸담아 일했다. 저서로는 『김씨의 뿌리』 『서양 바람 동양 바람』 『김우중의 대도전』 『다시 읽는 하멜 표류기』 『연개소문을 생각한다』 『일본사는 없다』 『혈농어수―몽양 여운형 일대기』 등이 있고, 평역서로는 『모택동의 시와 정치』 『쓸모없는 것이 쓸모 있다―장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그때 그 시절, 조선인은 몰랐던 조선의 모습

네덜란드인 하멜의 눈에 비친 조선


내가 아는 나의 모습과 남의 입을 통해 듣는 나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내가 몰랐던 모습을 남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기도 한다. 남에게 내가 완전히 낯선 존재였다면, 그 사람의 이야기는 더욱 신빙성을 얻기도 한다. 나에 대한 편견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멜표류기』를 생각해 보자. 하멜은 탄 배가 난파되는 바람에 낯선 나라의 낯선 섬에 이르게 되었다. 그 조선이었던 낯선 나라, 제주도였던 낯선 섬, 그리고 그들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은 모두 하멜 일행들에게 난생 처음 보는 것들이었다. 언어도 통하지 않아 조선인들의 말과 행동도 상황에 따라 유추해 갈 수밖에 없었다.

『하멜표류기』는 이러한 상황에서 겪은 일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약 13년간의 이야기를 쓴 것이기에 하멜에게도 편견이 생기고 주관적 판단이 많이 개입되었을 것. 그럼에도 『하멜표류기』가 역사적 의미를 갖는 건, 조선인이 아닌 유럽인의 눈에 비친 조선의 이야기라는 점, 유럽에 처음 소개된 조선의 이야기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당시 조선인은 몰랐던, 그러나 네덜란드인 하멜은 알았던 조선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