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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하루키
글쓴이
이지수 저
출판사
제철소
출판일
2020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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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수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원서로 읽기 위해 일본어를 전공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온다 리쿠의 『스프링』,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센류 걸작선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아무튼, 하루키』, 『우리는 올록볼록해』, 『내 서랍 속 작은 사치』, 『사랑하는 장면이 내게로 왔다』(공저), 『읽는 사이』(공저)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어린 시절 하루키의 문장에 이끌려 번역가가 된 저자가
서늘한 오이 같은 일상에서 건져 올린 하루키적 모먼트
“하루키를 좋아한다고 말하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았어.”


아무튼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주인공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다. ‘하루키스트’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하루키는 아무튼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사람’이기도 하다.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등을 번역한 이지수의 첫 에세이집으로, ‘하루키’라는 입구로 들어가지만 결국 ‘나’라는 출구로 빠져나오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에세이 열네 편이 실려 있다.

중학생 시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하루키 월드에 처음 발을 들인 저자는 어느덧 삼십대 중반의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지만, “소화시키지도 못한 채 통째로 외워버려서 마음에 엉겨 붙은” 하루키의 문장들은 언제 어디서든 그를 청춘의 한복판으로 훌쩍 데려다 놓는다. 하루키와 함께 젊은 날의 긴 터널을 지났거나 아직 지나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일상에 치여 잊고 지내던 과거의 어느 눈부신 순간들을 떠오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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