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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글쓴이
신동준 외 1명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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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동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에 열정이 더해져 고전을 현대화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의 일부를 정리해 책으로 펴내고 있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관자』, 『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시경』, 『서경』, 『당시삼백수』,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누가 용의 비늘을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가?
위대한 군주와 현명한 신하들의 천하 경영법


정관정요는 세계 제국을 이룩했던 당태종과 신하들이 천하 경영을 놓고 서로 묻고 답하며, 토론한 기록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거대한 제국을 무리 없이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모든 정수가 집대성되어 있는 것이 바로 정관정요다. 정관정요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왕학의 교범이자 경영학의 모범으로 여겨지고 있다. 성리학이 융성하기 전까지 이 책은 역대 왕조들의 제왕이 읽고 공부해야 할 필독서 중 하나였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경영학의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책에서는 정관정요의 판본과 편제시기에 관한 네 가지 설을 상세히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여러 판본 중에서도 과본(戈本)을 토대로 세밀한 교주(校注) 작업을 벌인 셰바오청의 『정관정요집교(貞觀政要集敎)』를 저본으로 삼고 있다. 셰바오청은 사회과학연구원 교수로 수당대사(隋唐代史)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가 집필한 『정관정요집교』는 일본의 판본까지 모두 참조해 정밀한 교주를 가한 점에서 독보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주석서로는 유첸의 『정관정요』와 예광다 등이 주석을 단 『정관정요전역(貞觀政要全譯)』을 많이 참고하여 독자들에게 정관정요의 내용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 속의 책처럼 역자의 ‘정관정요 깊이 읽기’가 별도로 수록되어 정관정요를 읽는 독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일종의 나침반이자 배경지식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역자는 이 챕터를 통해 당제국의 성립 배경과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정관정요를 있게 한 당태종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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