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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실패
글쓴이
신기주 저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13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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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기주

더밀크코리아 부대표. 팟캐스트 경제쇼 「신기주의 신미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북저널리즘 콘텐츠 총괄이사로 재직했고, 에스콰이어 편집장을 역임했다. 대중문화와 경제경영 전문 잡지에서 취재기자로, 연예, 음악, 독서 방송 프로그램의 패널로, 시사토크쇼 진행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하고 전달해왔다. 그는 경영을 사람으로 풀어내는 것만큼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없다고 믿는다. 비즈니스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저널리즘에 꾸준히 도전하면서 기업과 경제를 말과 글로 풀어서 전하는 작업을 즐겁게 지속할 예정이다. SBS CNBC 「임윤선의 블루베리」에서 패널로 활약했으며,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블루칩 신기주’ 코너를 통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블루칩 기업들의 고군분투 스토리를 맛깔나게 풀어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플레이』 『생각의 모험』 『우리는 왜?』, 엮은 책으로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OTD 코퍼레이션 손창현의 당신의 취향을 삽니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기업의 성공 신화에 가려진 진실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를 ‘중기대통령’이라고 부른다. 당선되고 맨 처음 방문한 경제 단체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였다. 그는 “이제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거듭나도록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343쪽) 이명박 정부의 대기업 우대 정책이 실패했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이처럼 중소기업을 키우고, 서민층에까지 이익을 골고루 나누는 정책적 흐름을 이어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새로운 정부 초기라 한껏 몸을 움츠린 대기업이 다시 목소리를 키울 때를 대비해 그들의 성공이 한국의 실패였다는 인식의 전환을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기업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과 사회적 견제가 가능해지고, 대기업 스스로도 경영 전략의 변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식의 전환을 위해 이 책은 성공한 13개 기업의 실패 사례를 분석한다. 저자인 경영 전문 기자 신기주는 『포춘 코리아』에서 대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분석한 커버스토리를 주로 썼다. 이러한 내공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패를 예리하게 통찰한다. 이 기업들이 성공의 대명사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들의 실패를 한국 사회가 받쳐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성공이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 기업의 억지 성공 신화를 해체하고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기업의 변화를 촉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더 진화된 기업 생태계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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