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뜰과 베란다는 물론 푸른 초원의 아름다운 꽃들을 색연필 하나로 뚝딱 그릴 수 있다. 색연필은 손쉽게 스케치하기에도 좋고, 투명수채화 도구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도구이다. 한 가지 색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두세 가지 색을 겹쳐서 칠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다. 천천히, 그리고 정성껏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색연필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향기 나는 색연필 꽃그림』은 색연필 기법 및 해설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예쁜 꽃그림 엽서를 만드는 법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뜰이나 베란다에서 정성 들여 소중하게 키운 장미, 아스팔트 틈새로 얼굴을 살짝 내민 개모밀덩굴, 봄망초와 개망초, 달빛 아래 예쁘게 피어난 달맞이꽃 등 사랑스러운 꽃들을 함께 그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