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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적 마르크스주의
글쓴이
앤디 메리필드 저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출판일
2013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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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앤디 메리필드

마르크스주의 도시이론가. 주로 도시계획과 사회이론에 대한 글을 쓰고 가르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시공간이 현대사회의 자본축적 장소이자 반란의 장소임을 주목하면서 도시근대화, 비판이론 등에 관심을 쏟고 있다. 공간에서 살 권리와 생계의 권리로 ‘도시에 대한 권리’를 되찾자는 운동의 대표적 지지자다. 실제 여행기를 담은 저서 《당나귀의 지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학술, 문학, 정치적 행사의 강연가로 활동한다.
국내 출간작으로 《마주침의 정치》 《마술적 마르크스주의》 《당나귀의 지혜》 《매혹의 도시, 마르크스주의를 만나다》 등이 있다. 〈더 네이션〉 〈디센트〉 등의 필진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기존 마르크스주의와 불화를 일으키는 21세기 새로운 마르크스주의

이 책은 계급, 국가의 역할, 프롤레타리아트 독재 등의 해묵은 논쟁, 지루하고 감흥 없는 부정적 비판 분석, 그 결과로서의 자기 위안적 고립 등 기존 마르크스주의의 문제에 대해 과감하게 메스를 들이댄다. 그리고 무기력하고 부정적인 마르크스주의가 오래도록 유지하던 형식주의적 구속복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세계에 맞서는 대안 세계를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마술적 마르크스주의’를 제안한다. 또한 마르크스주의가 오늘날의 반자본주의 저항자들과 조우하게 함으로써, 21세기 마르크스주의의 지평을 연다.

저자는 오늘날의 세계를 신자유주의적 스펙터클 사회, 즉 합병과 취득을 통한 자산 강탈과 이제껏 공공 자산이던 것을 기업화하고 사영화하는 등 공동 소유권이 전복된 신자유주의 사회이자 지배 엘리트가 숙달된 기술로 동의를 생산하고 일어날 일에 대한 무지를 조직하며 망각을 만들어내는 스펙터클 사회,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 무감각과 정신의 오염에 빠져든 채 살아가는 스펙터클 사회라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21세기에 필요한 마르크스주의는 오늘날 허구의 자본이 그러하듯 환상적이고 비물질적인 방식으로, 즉 사이버 공간 등을 통해 영감과 자극과 분노와 연대의 감정이 지구 공간을 옮겨 다니며 반란이 이어지는 ‘사실적이면서 허구적인 마르크스주의’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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