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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글쓴이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저
출판사
온스토리
출판일
201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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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통해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인간은 파괴될 수 있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속삭인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그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후 10여 년 넘게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인생의 절망과 희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신념을 잃지 않으면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작
현대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거대한 자연에 맞서는 인간의 위대한 의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서 세 번째 책으로는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고도 명료한 문장들의 뉘앙스를 잘 살려가며 원문을 충실히 우리말로 옮기면서도 가독성을 잃지 않은 번역이 특징이다. 작품의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각주를 달았으며 권말에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연보를 수록했다. 원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영문판 원서도 함께 수록하여 번역본과 비교해가며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노인과 바다》는 20세기 전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일원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장편소설이다. 쿠바 연안과 멕시코 만류를 벗어난 먼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청새치를 잡고 이를 지켜내느라 홀로 사투를 벌이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다뤘다. 청새치와 상어를 상대로 싸우는 노인의 모습은 삶과 자연의 본질적 속성을 나타내는 상징 또는 우화적 이미지로 확장된다. 평이한 단어와 짤막한 문장으로 써내려갔지만 그리 간단치 않은 의미를 담아낸 이 작품은, 출간 당시 이틀 만에 약 530만 부가 팔려나갔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에 기여하며 헤밍웨이의 작가적 명성을 재확인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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