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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
글쓴이
김중식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20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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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중식

1967년 인천에서 태어나 1990년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1월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고 출판사 민음사·김영사, 격주간 서평전문지 출판저널 기자로 활동했다. 또 [경향신문], [중앙선데이] 기자, 국정홍보처, 미래기획위원회, 대통령실 연설 비서관실, 주 이란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국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다. 1993년 첫 시집 『황금빛 모서리』(문학과지성사)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이란 버전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는 3년 6개월간(2012.3.~2015.8.) 주駐 이란 한국 대사관에서 문화홍보관으로 일한 김중식 시인(50)의 페르시아 문화 답사기다. 그곳에서 김시인은 우리 문화를 알리는 일을 했다. 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한국문화원이나 문화홍보관이 없는 인근 나라를 순방할 땐 그 이웃나라로 가서 한국 기자단을 위한 프레스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시인은 동시에 이란에서 ‘페르시아 신화기행’이나 ‘페르시아 문화기행’처럼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란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야말로 가장 진정성 있는 한국문화 홍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도무지 짬을 내 여행을 다니기 쉽지 않은 한국식 업무환경으로부터 탈출해 저자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제대로 이란 여행을 해보자는 마음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귀국을 앞두고 이란 버전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찾아내 우리나라에 번역소개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이 저자가 생각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이란에 대한 최대의 마지막 예우라고 생각했다. 그는 그러나 그런 책을 찾아내지 못했다. 추정컨대 이란에서 그런 류의 책이 나온 적이 없다. 직접 쓰게 된 이유가 그것이다. 이 책은 깨알 가득 정보를 담아낸 실용적 목적의 가이드북이라기보다는 한 여행자의 시각으로 하나의 큰 문명을 이해하고자 고투한 흔적을 담은 ‘페르시아 문화 답사기’를 지향한다. 반만년 이란 문화와 역사를 씨줄로 삼고 필자 개인의 소회를 날줄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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