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의 의사면허를 취득한 신경외과 전문의와
음식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안과 전문의의
치매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 소개!
‘저탄수화물 케톤식’을 환자 치료에 활용하게 된 지도 어느덧 3년 반이 흘렀다. 그러다 보니 안과 의사지만 뇌 대사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도 많이 만나게 되었다. 케톤체는 뇌가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상당히 파워풀한 에너지원이다. 많은 전문가가 케톤식 후에 뇌의 포도당 부족을 우려하지만, 뇌 대사질환 환자 특히 치매 환자에게 케톤체는 꾸준하고 활발한 뇌 대사를 가능하게 해 주는 청정 에너지원이다. 치매의 발생기전을 이해하면 이 질환이 케톤식을 적용하기에 아주 좋은 병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의학이 고도로 발달했다고 하나 우리는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진단에 대한 기술의 진보에 비해 예방과 치료의 발전 속도는 너무나 더디기 때문이다. 이것은 병을 몸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국소화된 병변으로만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병을 전인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예방과 치료의 성과는 훨씬 더 높아지리라 믿는다. 우리는 이 책에서, 치매를 어떻게 분석하고 어떻게 치료하는지의 과정과 함께, 국소적인 방법이 아닌 전인적인 방법을 통해 몸 전체를 치료해 나가는 노하우를 보여드릴 것이다. 이제 우리의 뇌를 스스로 고칠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면서 어서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