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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눈덩어리 지구 이야기
글쓴이
유규철 외 1명
출판사
지식노마드
출판일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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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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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인하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해양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장보고과학기지 대장을 수행했다. 전공은 해양지질학으로 1997년부터 남극 과학 탐사에 참여하면서 연구선에서 획득한 해양 퇴적물로 남극의 기후/해양 환경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극지연구소 극지고환경연구부 부장을 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지구가 과연 남극 대륙처럼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조차 없는, 그래서 생명의 기운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얼음만 있는 시기가 있었을까? 사실 온 세상이 남극 대륙과 같이 하얀 사막으로 덮인 시기가 존재했다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할 상상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이 지구는 과거부터 어마어마한 생명의 기운으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지구 역사에 존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눈덩어리 지구 가설’ 이다. ‘눈덩어리 지구’ 란 지구의 해양과 대륙 모두 하얀 눈으로 덮여 있어 마치 어린이들이 눈싸움하기 위해 만든 눈덩어리와 비슷하기에 만들어진 용어다. 얼음으로 덮인 지구가 마치 눈덩어리 모습으로 보일 정도라 그 상상만으로도 극적이다.

이 책에서는 과거 지구가 경험했던 빙하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빙하기의 극단이라 할 수 있는 ‘눈덩어리 지구 가설’ 을 소개한다. ‘눈덩어리 지구’ 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고, 당시 지구는 얼마나 추웠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과거에 ‘눈덩어리 지구’ 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암석과 층서 증거들을 소개하고, 남극 대륙과의 연관성도 짚어본다. 또한 이 책에서는 남극 대륙의 극한 환경 공학을 통해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미래의 빙하기를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화성과 달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 까지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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