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은 2009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로써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됨은 물론 왕릉의 보존과 주변 경관에 대한 국가적인 관리가 중요해진 시점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학문적 연구 또한 절실히 필요해졌다. 하지만 현재의 조선왕릉은 조성 당시의 원형을 잃어버린 왕릉이 대다수이다. 조선왕조 500년의 풍부한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는 조선왕릉을 보존 및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왕릉 현장의 긴급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관련 연구가 시급하다.『조선 왕릉제도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조선왕릉제도 전반에 대한 본격적 연구를 시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