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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세계
글쓴이
미우라 시온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0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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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우라 시온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자신의 구직 활동을 바탕으로 집필한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를》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2006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받으면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거머쥔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2015년 《그 집에 사는 네 여자》로 오다사쿠노스케상을, 2018년 《노노하나 통신》으로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받았다. 2019년 《사랑 없는 세계》로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하고 서점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변함없는 작품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배를 엮다》를 비롯한 그의 작품 다수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오키상과 야마모토 슈고로상 등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집필 외의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소설 《사랑 없는 세계》, 《흰 뱀이 잠든 섬》, 《비밀의 화원》, 《고구레빌라 연애소동》,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에세이 《아무래도 방구석이 제일 좋아》, 《취중만담(앤솔러지)》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과 사랑에 열정을 다하는 이들의
따사로운 성장의 기록

사전편집부의 성실한 여정을 그린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 누계 140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일본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킨 작가 미우라 시온. 나오키상, 오다사쿠노스케상, 시마세연애문학상 등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신작 『사랑 없는 세계』로 돌아왔다. 한 가지 일에 순수하게 몰두하는 이들의 인생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작가는 한층 깊어진 전문성과 유려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낯설고도 신비로운 식물학의 세계로 이끈다.

소설은 식물에 매료된 대학원생과 그를 좋아하는 요리사를 중심으로 일과 사랑에 열정을 쏟는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다.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후지마루와 식물 연구에 모든 것을 바치는 모토무라는 개성 넘치는 주변인들과 유쾌한 나날을 보내며 각자의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실수하고 좌절하면서도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은 성실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가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순수한 열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사랑 없는 세계』는 2019년 일본 서점대상 본상에 올랐으며, 작가 미우라 시온은 일본 식물학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식물 연구 활동에 대한 정확한 묘사를 통해 일반 사회에 식물학을 잘 알렸다”는 수상 이유에서 알 수 있듯이, 꼼꼼한 답사와 취재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 소설은 문학적 상상력에 과학적 사실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서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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