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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바람벽
글쓴이
김은아 저
출판사
시와사람사
출판일
2019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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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은아

전남 신안군 팔금면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였다. 2010년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2011년 [시와사람] 신인상, 전국계간문예지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와사람시학회 시학상 수상,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 수혜하였고 시와사람시학회, 원탁시, 광주·전남 작가회의,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국제PEN광주, 신안문학, 시산맥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시집 『흔들리는 햇살』, 『흰 바람벽』, 『직박구리에게 배우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은아의 시에는 “가을”이 있다. 그 가을을 바라보는 시인의 눈길이 문득 이채롭다. 가령, “가을이라는 단어 하나를 허공에 걸쳐 놓는다/ 무궁한 글자들이 쏟아진다/ 고추잠자리 단풍잎 구절초 귀뚜라미 바람 햇볕/ 찢겨진 단어들도 굴러다닌다.” 시인의 가을 속으로는 시안(詩眼)과 시심(詩心)이 작동되는 시간들이 자주 와서 물든다. “가을이 떨구고 간 마지막 단어 속에는/ 시 라는 단어에 묻어있는/ 적막도 저장이 된다” 그렇게, “고추잠자리 단풍잎 구절초 귀뚜라미 바람 햇볕”이 ‘그의 시의 응시이거나 질료로써 화(化)하는 혹은 비상하는 순간을 열어 보인다. 이렇게는 시집의 곳곳에서 산견되는 시인의 시에 관한 천착이며 의지들이 어쩌면 이번 시집이 간직한 김은아 시들의 미덕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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