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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노래
글쓴이
구리야마 시게히사 저
출판사
이음
출판일
2013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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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구리야마 시게히사

일본 마루가메 시 출신의 일본학자이자 의학사학자이다. 필립스 엑세터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고, 미국하버드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언어와 문명’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 뒤 일본에서 3년간 침술 과정을 수료하여 침술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다시 하버드대학교에서 과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햄프셔대학교, 에모리대학교와 교토의 국제일본문화센터에서 일했으며, 2005년부터 하버드대학교 라이샤워 일본학연구소의 문화역사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몸의 노래: 동양의 몸과 서양의 몸(The Expressiveness of the Body and the Divergence of Greek and Chinese Medicine)』은 그의 대표작으로, 동서양을 오가는 방대한 연구를 통해 서양 문명과 동양 문명이 인간의 몸을 보는 시각의 차이를 밝히고, 의학에서 그 차이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추적한다. 저자는 이 책으로 2001년에 의학사 분야의 뛰어난 저작에 수여하는 웰치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고대 그리스 의학과 한의학이 구축한 몸과 의료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다룬 연구서로, 하버드대학 교수이자 동서양 비교 의학사의 최고 권위자인 시게히사 구리야마 교수의 대표작이다. 우리는 보통 인간의 몸의 구조와 기능이 어디에서나 같은 보편적인 실체라 여기지만, 서양 의학에서 말하는 몸과 한의학에서 말하는 몸은 너무나 이질적이어서 마치 전혀 다른 세계에 대한 설명처럼 느껴진다.

과연 "어떻게 몸처럼 기본적이고 친숙한 대상에 대한 인식이 그토록 다를 수 있을까?" 구리야마 시게히사는 이 근본적인 질문을 탐사하면서, 고전 그리스 시기의 의학에서 묘사하는 몸과 고대 중국의 한의학에서 그렸던 몸 사이의 매혹적인 대조에 관해 해명한다. 그리고 어떻게 몸에 대한 인식과 인간성에 대한 개념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드러낸다. 그의 비교사 연구는 우리가 세상을 느끼고 인식하는 습관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1부에서는 몸의 촉진이 그리스와 중국 의학에서 몸의 이해에 본질적인 까닭을 고찰한다. 구리야마에 따르면 동서양은 서로 다른 전통에서 발달한 촉진에 집중했다. 또한 그는 언어를 통해 지각의 방식과 대상의 차이라는 문제에 접근한다. 2부에서는 몸을 바라보는 동서양의 시선을 고찰한다. 서양에서 중시한 근육질 몸은 어떤 관점을 담고 있는가? 중국 의학에서 말하는 망(望)의 본질은 무엇인가? 3부에서는 생명력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체, 즉 혈(blood)와 숨(breathe)의 역사를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중국과 유럽에서 구현된 경험의 차이를 함축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통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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