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시대의 메모리 중 하나인 「트레즈 파일」 안에는, 트레즈가 약자에게 집착하는 계기가 된 사건이 담겨 있었다. 시대의 아픔으로 인한 숙명을 스스로의 의지로 받아들이며, 모든 것을 「후세의 병사들을 위해」 살아가는 그에게 예측치 못한 깊고 어두운 그림자가 덮쳐온다.
그리고 밝혀지는 히이로의 친부모와 키워준 부모의 존재!!
수 십 년의 세월이 지나, 인공 동면용 냉동 캡슐에서 히이로가 눈을 뜬다.
“이제 누구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리리나 암살」이라는 가혹한 임무였는데――.
과연 히이로는 이 짓궂은 운명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번 2권에서는 트레즈 크슈리나다와 히이로 두 인물의 과거가 서로 교차하며 전개된다. 하나의 작은 사건이 꼬리를 물고, 마치 나비효과처럼 두 사람 인생에 피할 수 없는 대전환점을 마련해주는 사건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미래의 숙명적인 만남을 예고하는 듯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고, 히이로는 결국 전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