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에 작용하는 유전적인 요인은 30퍼센트 미만으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키 유전자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키 성장을 좌우하는 70퍼센트는 외적인 요인으로 영양과 운동, 환경이다. 즉, 아이의 키가 자라게 하려면 양질의 영양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운동을 시키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키 성장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외적인 요인을 바꿔나갈 때 아이의 성장은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류도균 원장은 이비인후과 전문 한의사로, 비염이나 알레르기, 코골이, 중이염 등 코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이비인후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소아환자들 대부분이 성장에 문제를 겪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비인후의 문제를 해결하면 키 역시 크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저자는 성장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찾아낸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